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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9 19:09 수정 : 2005.12.09 19:09

11알 도쿄서 개막…6개 대륙 챔피언 출전

“세계 클럽축구의 왕중왕을 가린다!”

6개 대륙 프로축구 챔피언들이 출전해 자웅을 가리는 200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챔피언십이 11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돼 18일까지 열린다.

피파는 과거 유럽과 남미 클럽축구 챔피언의 단판승부였던 도요타컵을 올해부터 아시아·아프리카·북중미·오세아니아 등 각 대륙 클럽챔피언이 참여하는 대회로 확대시켰다. 스폰서는 도요타자동차.

출전팀은 200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아프리카 챔피언 알 아흘리(이집트), 오세아니아 챔피언 시드니FC(호주), 북중미 챔피언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코스타리카) 등이다. 또 세계축구 양대산맥인 유럽과 남미에서는 2004~200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 리버풀(잉글랜드)과 지난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챔피언 상파울루(브라질)가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한국에서는 부산 아이파크가 이번 대회 진출을 노렸으나, 알 이티하드에 덜미를 잡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우승 후보로는 스티븐 제라드를 앞세운 리버풀이 꼽히지만, 삼바축구의 상파울루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시드니FC에는 일본대표팀 출신인 38살의 미우라 가즈요시가 소속돼 있어 관심을 끈다. 케이블텔레비전 가 중계.

김창금 기자

<경기일정>
알 이티하드-알 아흘리(11일 오후 7시20분·도쿄)
시드니FC-데포르티보 사프리사(12일 〃·도요타)
4강전(14~15일 〃·도쿄·요코하마)
결승(18일 〃·요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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