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던 이을용은 12일(한국시간) 새벽 끝난 터키 슈퍼리그 16차전 앙카라스포르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90분 활약을 펼쳤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전반 18분과 45분에 연속골을 터트리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굳히는 듯 했지만 후반 9분 앙카라스포르의 무사에게 추격골을 허용한 뒤 후반 종료직전 내리 2골을 내주면서 2-3 역전패를 당했다.
다잡은 승리를 놓친 트라브존스포르는 올시즌 5승5무6패(승점20)로 리그 10위에 머물렀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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