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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3 10:31 수정 : 2005.12.13 10:31

제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각국 클럽의 외국인 선수 수를 제한하기 위해 경기마다 최소 6명의 내국인 선수를 선발 출장시키도록 요청했다고 신화통신이 13일(한국시간) 도쿄발로 보도했다.

블래터 FIFA 회장은 "몇몇 클럽은 선발 라인업에 내국인 선수를 1명 내지 2명밖에 배정하지 않고 있다. 이는 축구 발전을 위해 좋지 않다"며 "해결책은 적어도 6명의 내국인 선수를 선발 출전시키는 등 외국인 선수 수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FIFA 특별조사단이 각 클럽 소속 선수들의 국적을 파악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같은 규제는 FIFA가 아닌 각국 축구협회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민 기자 min76@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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