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12.13 18:49
수정 : 2005.12.13 18:49
오른쪽 윙백 활약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는 차두리(25)가 지난 12일(한국시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공격수가 아닌 오른쪽 윙백으로 출전해 위협적인 패스를 보였다고 도르트문트 홈페이지가 평가했다.
13일 축구전문사이트 <사커월드>에 따르면 이날 차두리는 별다른 공격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포백시스템에서 수비 한쪽을 담당하는 윙백으로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팀이 2-1으로 승리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딕 아드보카트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은 이 경기를 지켜보았다.
이길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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