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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5 08:38 수정 : 2005.12.15 08:38

전년도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팀 CSKA 모스크바(러시아)가 올해에는 32강 진출에도 실패했다.

CSKA 모스크바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UEFA컵 본선에서같은 F조 헤렌벤(네덜란드)이 불가리아의 레브스키 소피아를 2-1로 누르고 32강 진출을 확정짓는 바람에 조 4위로 밀려나 조기 탈락의 쓴맛을 보게 됐다.

CSKA 모스크바는 지난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UEFA컵을 거머쥐었고 이는 러시아 팀이 유럽 클럽 타이틀을 처음으로 획득한 것이었다.

F조에서는 헤렌벤 외에도 마르세유(프랑스)와 레브스키 소피아가 32강에 올라갔다.

이날 경기를 통해 로마(이탈리아), 볼튼(잉글랜드), 바셀(스위스)이 32강 진출을 확정하는 등 17개 팀이 가려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각 조 3위를 한 우디네세, 릴, 샬케, 레알 베티스 등 8개 팀이 UEFA컵 32강에 가담하며 나머지 7개 팀은 16일 경기에서 가려진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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