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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19 11:54 수정 : 2019.01.19 11:54

이청용의 두바이 훈련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18일 저녁 두바이 출국, 20일 컴백
하나 밖에 없는 여동생…훈련 하루 결장
“22일 바레인과의 16강전 지장 없다”

이청용의 두바이 훈련 모습. 대한축구협회 제공
“벤투 감독은 가족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입니다. 이청용이 지금까지 너무 성실하게 잘해줬다고 선수를 믿고 보내주기로 한 겁니다. 훈련도 하루만 빠지는 겁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중인 벤투호의 이청용(보훔)이 친여동생 결혼식 참석을 위해 18일 밤(현지시각) 비행기를 타고 잠시 한국으로 돌아갔다.

축구협회는 “이청용이 19일 열리는 결혼식 참석 뒤 곧바로 비행기를 타고 20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세인 축구협회 홍보팀장은 “이청용의 하나 밖에 없는 여동생의 결혼식”이라며 “한국팀이 조 1위로 16강에 오르면서 경기 날짜에 여유가 생겨 벤투 감독이 선수를 믿고 이청용의 일시 귀국을 허락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중국을 2-0으로 누르고 3연승을 올리며 C조 1위로 16강에 오른 한국팀은 22일 밤 10시(한국시각·현지시각 오후 5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16강전을 벌인다.

때문에 이청용이 경기 이틀 전 두바이에 도착하면 경기 출전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축구협회는 설명했다. 이청용은 19일 오후 4시30분(현지시각) 두바이의 나드 알 셰바(NAS)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진행되는 대표팀 훈련에는 빠지게 됐다.

아부다비/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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