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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8 17:23 수정 : 2005.12.18 17:23

19세 이하(U-19) 한국 여자청소년 축구대표팀이 강호 러시아를 제압했다.

김종건 감독이 이끄는 여자청소년팀은 1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초청 평가전에서 박은정(여주대), 류하연(여주대), 박은선(서울시청)의 연속골로 유럽 청소년(U-19) 선수권대회 우승팀 러시아를 3-2로 꺾었다.

전반 21분 러시아의 옐레나 데레코바에 선취골을 내준 한국은 9분 뒤 박은정이 동점골을 뽑고 전반 34분 류하연이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한국은 후반 6분 옐레나 다닐로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에 그치는 듯 했으나 후반 31분 권하늘(위례정산고)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인팅으로 골키퍼를 제쳐내고 중앙으로 밀어주자 박은선이 가볍게 차넣어 결승골을 뽑았다.

한국과 러시아는 21일 제주에서 2차 평가전을 갖는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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