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만났다.”
유럽 클럽축구 ‘양강’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첼시(잉글랜드)가 16일(현지시각) 스위스 니온에서 열린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결과,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혈투를 벌이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16강 1차전에서 첼시를 2-1로 눌렀으나 원정 2차전에서 2-4로 져 8강 진출이 좌절됐다. FC바르셀로나의 호나우디뉴는 “축구팬들은 축구의 클래식을 기대해도 좋다”며 “최고 전략가인 두 감독의 지략대결도 볼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금 기자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