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로…텔레토비로…사랑을 나눈 월드컵 스타들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돕기 ‘2005 푸마 자선축구경기’에서 2002 한-일월드컵 스타들로 구성된 사랑팀과 2006 독일월드컵 대표로 이뤄진 희망팀 선수들이 산타클로스와 텔레토비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한 이날 경기에서 박항서 경남FC 감독의 사랑팀은 핌 베어벡 대표팀 코치의 희망팀을 6-5로 이겼다. 갑작스런 눈과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사랑팀의 홍명보 서정원, 희망팀의 이천수 박주영 등은 진지한 플레이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 임은주 한국 최초 여성국제심판이 고별 심판을 봤다. 홍명보는 “오늘은 선수들이 팬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자리”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글 김창금 기자, 사진 연합뉴스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소아암 어린이 돕기 ‘2005 푸마 자선축구경기’에서 2002 한-일월드컵 스타들로 구성된 사랑팀과 2006 독일월드컵 대표로 이뤄진 희망팀 선수들이 산타클로스와 텔레토비 복장을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한 이날 경기에서는 박항서 경남FC 감독의 사랑팀은 핌 베어벡 대표팀 코치의 희망팀을 6-5로 이겼다. 갑작스런 눈과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사랑팀의 홍명보 서정원, 희망팀의 이천수 박주영 등은 진지한 플레이로 멋진 경기를 펼쳤다. 임은주 한국 최초의 여성국제심판이 고별 심판을 봤다. 홍명보는 “오늘은 선수들이 팬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자리”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글 김창금 기자,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