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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19 08:02 수정 : 2005.12.19 08:02

이을용(30.트라브존스포르)이 4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쳤고 팀도 1-0으로 승리했다.

이을용은 19일 새벽 (한국시간) 터키 프로축구 슈퍼리그 17차전 베시크타스와 치른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트라브존은 후반 3분 이브라히마 야타라가 상대 수비수 아뎀 두르순의 자책골을 이끌어내 1-0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이을용은 지난달 26일 리제스포르전을 시작으로 4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하면서 팀의 10위권 복귀에 일조했다.

트라브존스포르는 이날 승리로 6승5무6패(승점23)로 리그 8위에 올랐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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