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2.21 18:25 수정 : 2005.12.21 18:25

프리메라리가 13연승 신기록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최근 FC바르셀로나 열풍에 휩싸였다.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의 FC바르셀로나는 21일(한국시각) 안방인 누캄프에서 열린 2005~2006 프리메라리가 17차전에서 ‘흑표범’ 사뮈엘 에투의 전·후반 연속골로 셀타비고를 2-0으로 완파하고 13연승을 달렸다. 역대 구단 최다 연승 신기록 행진이다.

FC바르셀로나의 선두(12승4무1패 승점40) 질주는 특유의 공격축구과 초호화 스타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2005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호나우디뉴와 ‘올해의 선수 3위’ 에투, 아르헨티나 청소년대표 출신의 걸출한 신인 리오넬 메시는 공격 3인방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안방관중 앞에서 피파 트로피를 들고 퍼레이드를 하는 등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프리메라리가 중간순위
에투는 2골 추가로 득점선두(17골)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달 앙숙 레알 마드리드 원정경기 승리(3-0승) 때 상대편 관중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는 진풍경을 연출했던 호나우디뉴(10골·득점 2위) 또한 변함없는 플레이메이커 구실로 ‘바르셀로나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