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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 J리그 나고야 입단 확정 |
한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김정우(23)의 일본프로축구(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 입단이 확정됐다.
나고야는 26일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다음 시즌 새로운 전력으로서 외국인 선수 김정우의 가입이 확정됐다”며 “김정우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비롯해 2006 독일월드컵 예선에서도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했다”고 소개했다.
김정우는 고려대를 중퇴하고 2003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올 시즌 소속팀의 K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3시즌 동안 84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나고야는 올 시즌 J리그에서 10승9무15패(승점39)로 18개팀 중 14위에 머물렀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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