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인터넷판(www.independent.co.uk)은 지난 30일(현지시간) 기사에서 이적시장이 열릴 경우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 20명을 소개하면서 설기현의 이름을 올렸다.
인디펜던트는 설기현에 대해 "빼어난 패싱 기술 등 다재다능하고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적응기를 거치면 박지성, 이영표와 같이 엘리트 대열에서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에버튼과 웨스트 브롬위치, 뉴캐슬 등 3개 구단이 설기현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이적료는 200만 파운드(약 35억원) 정도로 내다봤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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