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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07 09:23 수정 : 2005.02.07 09:23

세계최고의 부자 구단 중 하나인 잉글랜드 프로축구(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수설이 또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미국프로풋볼(NFL) 템파베이 버커니어스 구단주인말콤 글레이저로부터 지난해에 비해 좀 더 구체적이고 더 낳은 인수 조건을 제안받았다"고 7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글레이저는 한 주당 300펜스, 모두 8억파운드(약 1조5천397억원)를 구단 인수 가격으로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레이저는 지난해 10월 맨체스터 구단을 인수하려 했으나 대주주 존 매그니어와 J.P.맥매너스가 자신들의 지분(28.9%)을 팔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 구단 인수 시도가 무산됐었다.

한편 지난 99년에도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수를 눈앞에 뒀으나 팬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했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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