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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칼링컵 준결승 위건에 덜미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명문 아스날이 칼링컵(리그컵) 준결승에서 위건 어슬레틱에 일격을 얻어맞았다.
아스날은 1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JJB스타디움에서 열린 칼링컵 4강 1차전 위건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33분 호주 출신 수비수 폴 샤너에게 헤딩 결승골을 내줘 0-1로 졌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 5위, 위건은 6위팀으로 준결승 2차전은 오는 25일 아스날의 홈 런던 하이베리에서 열린다.
한편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스트라이커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31)는 이탈리안컵 피오렌티나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해 소속팀 통산 185골을 터뜨리며 팀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947-1961년 활약한 잠피에로 보니페르티의 182골로 보니페르티는 유벤투스 회장을 맡고 있던 1993년 델 피에로를 2부 리그에서 끌어올린 인연이 있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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