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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2 09:57 수정 : 2006.01.12 09:57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 리그 SC브라가에 진출한 김동현(22)이 데뷔전에서 골대를 맞히는 등 맹활약했지만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다.

김동현은 12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2부 리그 아베스와의 포르투갈 컵 대회에서 풀타임 데뷔전을 치렀다.

브라가는 경기 내내 맹공을 퍼붓고도 아베스의 수비에 막혀 0-0으로 전후반을 끝냈고 연장전에서도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동현은 연장 후반이 끝나기 직전 회심의 슈팅을 때렸지만 아베스의 골대 기둥을 맞고 튀어나오는 바람에 데뷔 결승골 기회를 놓쳤다. 브라가는 결국 승부차기 끝에 4-2로 져 탈락했다.

김동현은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뛰다 지난해 말 4년 계약을 맺고 포르투갈 1부 리그 중상위권 팀인 브라가로 이적했다.

이충원 기자 chungw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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