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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2 18:41 수정 : 2006.01.12 18:41

송종국(27·수원 삼성)이 부상으로 끝내 아드보카트호 전지훈련 멤버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송종국이 발목 부상으로 정상적인 훈련과 평가전을 소화하기 힘든 상태임을 확인했다”며 “15일부터 6주간 해외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축구대표팀 명단(24명)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송종국은 꾸준히 재활을 해왔으나 공을 차면 발목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 홍명보 대표팀 코치 등은 딕 아드보카트 감독에게 송종국의 상태를 전달했으며, 아드보카트 감독이 최종적으로 명단에서 제외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드보카트호는 송종국 대신 추가 훈련멤버를 선발하지 않고 23명만으로 팀을 꾸려 15일 자정 직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전지훈련을 떠나기로 했다.

오른쪽 미드필더 또는 윙백 요원인 송종국의 제외로, 아드보카트호는 앞으로 평가전에서 지난해 대표팀에 선발된 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조원희(23·수원)에 대한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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