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는 이날 중구 장충동 타워호텔에서 대의원총회와 축구인의 날 시상식을 갖고 프로부문 최우수선수에 이천수(울산), 최우수 단체에 울산 현대, 최우수 지도자에 김정남 울산 감독을 각각 선정했다.
이천수는 아드보카트호의 중동 전지 훈련에 참가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일반부 최우수선수는 K2리그 우승팀 인천 한국철도 골키퍼 황세하와 여자축구 INI스틸의 미드필더 신순남이 각각 뽑혔다.
이현창 한국철도 감독과 안종관 INI스틸 감독은 일반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일반부와 대학부 단체상은 한국철도(남자일반), INI스틸(여자일반), 숭실대(남자대학), 여주대(여자대학)에 돌아갔다.
이밖에 노흥섭 전 축구협회 전무(울산현대미포조선 단장) 등이 공로패를, 김용서 수원시장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옥 철 기자 oakchul@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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