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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9 18:36 수정 : 2006.01.19 18:36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설기현(27·울버햄프턴)의 잉글랜드 무대 맞대결이 가능해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일 새벽(한국시각)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5부 리그 버튼 알비온과의 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재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맨유는 30일 새벽 1시 설기현이 소속된 챔피언십(2부리그)의 울버햄프턴과 4라운드서 맞서게 돼 있어, 박지성과 설기현 두 태극전사의 그라운드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맨유는 9일 무승부(0-0) 뒤 열린 이날 재경기에서 박지성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웨인 루니 등 주전들이 징계 때문에 빠졌으나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전반 7분 키어런 리처드슨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이 사하가 골지역 정면에서 골로 연결해 기선을 제압했다. 리처드슨(1골), 주세페 로시(2골), 라이언 긱스(1골) 등도 득점행진에 가세하면서 침체된 팀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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