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1.20 18:49
수정 : 2006.01.20 18:49
“미도 줄게 영표 다오”
토트넘에 맞교환 제안설
이영표(29·토트넘 홋스퍼)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클럽 AS로마의 영입대상이 됐다.
20일(한국시각) 축구전문사이트 <사커월드>와 영국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 인터넷판은, AS로마가 왼쪽윙백 이영표를 높이 평가해 현재 토트넘에 임대돼 있는 스트라이커 호삼 아메드 미도를 완전 이적시키는 대신 이영표를 데려오겠다는 트레이드 안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이 제안을 이적 뉴스란의 ‘설(說)’ 중 하나로 분류해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았다. AS로마는 이탈리아 대표팀 공격수 프란체스코 토티 등 유명 스타들이 뛰는 세리에A 강팀. 토트넘의 주 공격수로 활약중인 미도는 토트넘에 남고 싶다며 AS로마 복귀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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