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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1 09:09 수정 : 2006.01.21 09:09

이집트가 '200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개막전에서 리비아를 3-0으로 대파하고 기분좋은 첫 승을 올렸다.

개최국 이집트는 21일(한국시간) 카이로에서 치른 아프리카네이션스컵 A조 1차전 리비아전에서 이영표(토튼햄)의 팀동료인 호삼 미도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이집트는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호삼 미도의 헤딩골과 전반 22분 모하메드 아보우트리카의 눈부신 프리킥골이 이어지면서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이집트는 후반 20분께 리비아 골키퍼 루이스 아구스티니가 퇴장을 당하면서 얻어낸 페널티킥을 미도가 실축했지만 골키퍼 맞고 나온 볼을 쇄도하던 아메드 하산이 밀어넣어 3-0 승리를 마무리 했다.

대회 1호골을 터트린 미도는 "개막전에 대한 부담이 많았지만 잘 이겨내고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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