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1.22 09:40
수정 : 2006.01.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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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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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뒤 2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을 펼친 이영표(29.토튼햄 핫스퍼)가 '깔끔했다'는 호평과 함께 평점 7을 받았다.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끝난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톤 빌라전(0-0 무)에서 왼쪽 윙백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이영표는 경기 후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능숙하고 깔끔했다(neat and tidy)'는 평가와 더불어 팀 내에서는 두 번째로 높은 7점을 이끌어냈다.
토튼햄 선수 중에서는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8점으로 가장 후한 점수를 받았고 이영표를 비롯한 레들리 킹, 마이클 도슨(이상 중앙 수비수), 에드가 다비즈, 티무 타이니오, 아론 레논(이상 미드필더), 로비 킨(공격수) 등이 나란히 7점으로 뒤를 이었다.
팬들이 매긴 평점에서는 이영표가 8.3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토튼햄의 파상공세에도 철통같이 골문을 지켜낸 아스톤 빌라의 골키퍼 토마스 쇠렌센은 '막고 또 막았다(save after save)'는 촌평과 함께 양팀 선수 통틀어 최고인 9점을 얻었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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