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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3 18:27 수정 : 2006.01.23 18:27

소속팀 FC메스(프랑스)에서 밀린 안정환(30)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이적할 것 같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23일(한국시각) 메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정환이 독일 분데스리가 MSV뒤스부르크로 이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메스의 후보팀 코치인 프란시스 드 타데오는 “안정환이 며칠 뒤 뒤스부르크 입단계약을 할 예정이어서 자신뿐 아니라 클럽에도 불리할 수 있는 부상 위험을 피하기 위해 출장을 원치 않았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22일 낭트와 정규리그 홈경기 때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 인터넷판도 이날 “안정환이 뒤스부르크와 입단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정환의 한 측근은 “뒤스부르크는 그동안 접촉해온 팀 중의 하나”라며 “아직 결정난 것은 없다”고 조심스러워했다.

안정환이 뛰게 될 뒤스부르크는 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52만여명의 공업도시로, MSV뒤스부르크는 2005~2006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승6무9패(승점12)로 18개팀 중 17위에 처져 있다.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미드필더 박상인이 1981~1982년에 몸담았던 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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