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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25 18:21 수정 : 2006.01.25 18:21

토고 감독, 아데바요르와 화해

◇…토고 축구대표팀의 간판 골잡이 에마뉘엘 아데바요르(22·아스널)가 스티븐 케시 감독과 화해했다. 케시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로답지 못한 행동이었지만 이제 모든 게 잠잠해졌다”며 최근 심각한 마찰을 빚은 아데바요르와의 관계를 회복했음을 알렸다.

독일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11골을 몰아넣은 아데바요르는 22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B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1차전 뒤 “케시 감독이 나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한다. 나에게 네이션스컵은 이미 끝났다”고 비난했다. 이에 나이지리아 출신의 케시 감독은 “아데바요르는 우는 아기에다 거짓말쟁이, 버릇없는 선수”라고 포화를 퍼부은 바 있다.

드로그바, 코트디부아르 8강 견인

◇…코트디부아르가 2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06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A조 리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10분 디디에 드로그바(첼시)의 선제골, 후반 29분 야야 투레(올림피아코스)의 결승 헤딩골로 2-1로 승리했다. 코트디부아르는 2승(승점6)으로 이집트(1승1무) 모로코(1무1패) 리비아(2패)를 제치고 8강진출을 확정지었다. 드로그바는 2경기 연속골이자, 자신의 통산 A매치(26경기) 19번째 골을 기록했다.

폴 스콜스 시각장애로 시즌 마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은 25일 “폴 스콜스(32)가 시각장애로 이번 시즌엔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며 “구단으로서는 또다른 악재를 만났다”고 밝혔다. 스콜스는 지난달 29일 버밍엄시티전 이후 오른쪽 시력에 문제가 생겨 최근 정규리그와 컵대회 등 7경기에 결장했는데, 전문의 진단 결과 3개월 이상의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비수와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존 오셔도 갈비뼈를 다쳐 앞으로 6주간 출전할 수 없게 돼 맨유는 악재가 겹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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