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1.26 18:42
수정 : 2006.01.26 18:42
다음달 26일 위건과 승부
박지성(25)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칼링컵 결승에 올랐다.
맨유는 26일(한국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칼링컵 4강 2차전에서 뤼트 반 니스텔루이의 선제골과 루이 사하의 결승골로 블랙번 로버스를 2-1로 꺾었다. 12일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맨유는 1승1무로 결승에 올랐다. 14년 만의 칼링컵 우승을 노리는 맨유는 다음달 26일 아스널을 꺾고 결승에 오른 ‘돌풍의 팀’ 위건 어슬레틱과 단판싸움으로 패권을 가린다.
맨유는 경기시작 8분 만에 니스텔루이가 선제골을 넣었고, 1-1로 맞서던 후반 6분 사하의 결승골로 티켓을 잡았다. 부상 재활중인 박지성은 출전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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