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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30 12:55 수정 : 2006.01.30 12:55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다비드 트레제게(29.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세리에A)에서 경기 시작 18분 만에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트레제게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아스콜리와 정규리그 22차전에서 전반 18분 동안 혼자 세 골을 몰아넣으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8분 에메르손의 슛이 수비수 몸에 맞고 나오자 이를 차 넣어 첫 골에 성공시킨 트레제게는 5분 뒤 마우로 카모라네시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뜨렸고, 이어 18분에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크로스를 다시 득점으로 연결했다.

트레제게는 18골로 득점 선두 루카 토니(피오렌티나.21득점)를 3골차로 따라 붙었다.

지난해 세리에A 우승팀 유벤투스는 19승2무1패(승점59)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요르카와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아르헨티나의 새별' 리오넬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7일 사라고사와 스페인국왕컵 8강 1차전에서 2-4로 무릎을 꿇어 연승행진을 '18'로 마감했지만 정규리그에서는 14연승을 이어갔다.

선두 바르셀로나는 16승4무1패(승점52)로 사라고사와 2-1로 비긴 2위 발렌시아와 승점을 12점차로 더 벌렸다.


배진남 기자 hosu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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