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빠진 토트넘 쓴맛

부친상으로 급거 귀국한 이영표(29)가 빠진 토트넘 홋스퍼가 1일(한국시각)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시즌 24차전 원정경기에서 후반 종료 직전 헤딩 결승골을 허용하며 0-1로 졌다. 토트넘은 후반 27분 수비수 마이클 도슨이 퇴장 당해 10명으로 싸우다 역습을 당했다. 토트넘은 11승8무5패(승점41)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에 이어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송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