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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2 18:27 수정 : 2006.02.02 18: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일 새벽(한국시각) 랭카셔주 블랙번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블랙번 로버스에 3-4로 졌다. 박지성(25)은 후반 9분 대런 플레처와 교체 투입돼 추가시간까지 4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맨유는 14승6무4패(48점)를 기록해, 이날 버밍엄 시티와 1-1로 비긴 3위 리버풀(승점45)과 승점차가 3점으로 줄어들며 2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 선두 첼시(승점63)와도 15점차로 벌어졌다.

맨유는 전반 35분 데이비드 벤틀리에게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6분 뒤 벤틀리의 왼발슈팅을 리오 퍼디낸드가 문지기 반 데르 사르에게 헤딩 백패스를 하다 자책성 추가골을 허용하는 등 실수가 겹치면서 후반 11분에는 1-4까지 벌어졌다. 맨유는 후반 9분 키어런 리처드슨 대신 교체 투입된 뤼트 반 니스텔루이가 연속골을 터뜨렸지만 1점차까지 따라붙는데 그쳤다. 송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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