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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03 18:26 수정 : 2006.02.03 18:26

박지성·안정환도 주말 골사냥

유럽파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안정환(30·뒤스부르크)이 주말 골사냥에 나선다.

영국언론으로부터 ‘습격자’라고 지칭된 박지성은 5일 오전 2시15분(한국시각)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2005~200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안방경기에 출격한다(?5C MBC-ESPN 생중계).

박지성은 2일 프리미어리그 블랙번 로버스전에는 후반 9분 교체 투입돼 이렇다할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때문에 풀럼전 각오가 매섭다. 박지성은 지난해 10월 풀럼 원정경기에서 2도움주기와 페널티킥 유도 등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영국언론들은 “블랙번과의 싸움에 비효율적이고 변덕스러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박지성 대신) 선발 출전시켰는지 모르겠다” “박지성이 부상에서 아직 회복하지 못한 라이언 긱스 대신 선발 출전기회를 잡을 것”이라는 보도를 내놓고 있다.

리그 2위 맨유(14승6무4패 승점48)는 선두 첼시(20승3무1패 승점63)와의 격차를 좁히고, 3위 리버풀(13승6무3패·승점45)을 따돌리기 위해서라도 풀럼을 상대로 반드시 이겨야 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전을 치른 안정환도 4일 밤 11시30분 카이저스라우테른전을 통해 득점포를 조준한다. 이적 후 첫 경기였던 슈투트가르트와 원정경기에는 후반 41분 교체 투입돼 뭔가 보여줄 시간이 부족했다. 안정환은 분데스리가 홈페이지에 “어떤 것이라도 할 수 있다. 90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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