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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2 14:34 수정 : 2005.02.12 14:34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의 딸 라일라 알리(26.미국)가 여자프로복싱 슈퍼미들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라일라 알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필립스어리나에서 벌어진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슈퍼미들급 방어전(10회)에서 카산드라 가이거(36.미국)를 상대로8회 1분13초만에 TKO승을 거뒀다.

지난 99년 10월 프로복서에 입문한 알리는 이로써 통산 20승(17KO)무패를 기록해 중량급 최고의 여자 복서임을 입증했다.

경기 초반부터 거센 공격으로 나선 알리는 가이거가 맷집으로 버텨 어려움을 겪었지만 7회 이후 상대가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틈을 타 연타를 가해 TKO승을 낚을수 있었다.

알리는 경기가 끝난 뒤 "다음 상대는 레티티아 로빈"이라며 향후 타이틀 방어에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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