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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2 16:46 수정 : 2005.02.12 16:46

'공룡' 샤킬 오닐(마이애미 히트)이 소속팀의 5연승을 이끌었다.

마이애미는 12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04-2005 시즌 정규경기에서 오닐이 32점, 12리바운드로 펄펄 날고 데이먼 존스가 22점을 보태 샬럿 밥캐츠를97-87로 꺾었다.

파죽의 5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이로써 시즌 38승14패로 동부콘퍼런스 1위를질주했다.

올스타 팬투표 최다 득표 신기록을 세운 야오밍의 휴스턴 로키츠는 밥 수라(18점), 야오밍, 트레이시 맥그레이디(이상 16점) 등 주전 5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데 힘입어 '터줏대감' 레지 밀러가 올 시즌 뒤 은퇴 의사를 피력한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91-83으로 따돌렸다.

휴스턴은 6연승의 고공행진을 벌이며 30승째(21패)를 올렸다.

또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토니 파커(27점)의 막판 대활약으로 뉴저지 네츠를 101-91로 물리쳤다.

뉴저지의 주포 빈스 카터는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과 타이인 43점을 쏟아부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덴버 너기츠도 얼 보이킨스(20점)를 앞세워 르브론 제임스가 35점으로 분전한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6-101로 제쳤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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