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12 16:50 수정 : 2005.02.12 16:50

인천 금호생명이 연패 사슬을 끊고 단독 3위로 부상했다.

금호생명은 12일 광주구동체육관에서 열린 2005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원정경기에서 김경희(18점)와 홍정애(16점)가 34점을 합작하고 장신 용병 델리샤 밀튼-존스(11점)가 18개의 리바운드를 건져내며 골밑을 지킨데 힘입어 광주 신세계를60-57로 눌렀다.

2연패의 늪에서 탈출한 금호생명은 이로써 7승8패를 기록, 공동 3위에서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세계는 6승9패로 6위로 처졌다.

금호생명은 또 이날 승리로 신세계와의 시즌 전적에서 2승1패로 한발짝 앞서게됐다.

밀튼-존스와 홍정애의 연속골로 1쿼터를 20-10으로 앞서 승리를 예감했던 금호생명은 하지만 2쿼터에서 득점 1위 앨래나 비어드(24점)와 허윤자의 슛을 허용해 전반을 29-30으로 뒤졌다.

3쿼터에서 시소게임을 벌이다 45-47, 2점을 뒤진 채 마지막 쿼터를 맞은 금호생명은 김경희가 고비에서 3점포 2방을 터뜨리고 홍정애도 알토란같은 야투 3개를 집어넣어 승부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