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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6 18:23 수정 : 2005.02.16 18:23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배드민턴연맹(IBF) 회장을 배출할 전망이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0일 국제배드민턴연맹 회장 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강영중 협회장 겸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이 단독 출마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강 회장은 5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국제배드민턴연맹 총회에서 이변이 없는 한 국제배드민턴 수장에 오를 전망이다. 강 회장이 임기 4년의 국제배드민턴연맹 회장을 맡게 되면 한국인 최초이며 아시아에서는 4번째가 된다.

대교그룹 회장인 강 회장은 2003년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에 잇따라 오른 뒤 각종 국제대회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다.

한편,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방수현도 국제배드민턴연맹 이사 경선에 나섰다. 17명의 이사를 뽑는 이번 경선에서 26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밝혀져 한국은 베이징 총회에서 2명의 임원을 동시 배출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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