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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7 09:41 수정 : 2005.02.17 09:41

이달 초부터 전국 곳곳에 걸린 `문대성, 한판붙자-형렬-'라고 쓰인 현수막에 K-1 서울대회 주최측이 난감해하고 있다.

K-1 서울대회 관계자는 17일 "일부 시민들이 티저광고로 보이는 '문대성, 한판붙자' 현수막을 K-1 서울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이상한 수단이라고 좋지 않게 생각해난감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K-1 측이 문대성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한 바 있어 이를 홍보수단으로 이용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는 것. K-1 대회 주최측은 큰 규모의 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무리한 광고를 해 스스로논란의 대상이 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가로 7m, 세로 0.9m 크기에 흰 바탕에 검정 글씨로 적힌 이 현수막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철거하는 소동이벌어지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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