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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 존스 활약 마이애미 7연승 |
마이애미 히트가 7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17일(한국시각) 안방인 아메리칸에어라인스 어리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엘에이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31점을 퍼부은 데이먼 존스의 활약을 앞세워 113-95로 이겼다. 드웨인 웨이드(28점·12도움)와 오닐(14점·8튄공)도 승리를 도왔다.
뉴저지 네츠는 제이슨 키드가 자신의 64번째 트리플더블(19점·11튄공·10도움)을 해 새크라멘토 킹스를 96-85로 꺾었다. 키드는 10일 엘에이 레이커스전(28점·12튄공·12도움), 7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전(22점·11튄공·16도움)에 이어 최근 6경기 동안 3번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르브론 제임스(28점·6도움)의 활약으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111-98로 꺾고 30승 고지에 올랐고, 샬럿 밥캐츠는 덴버 너기츠를 94-88로 누르고 7연패에서 벗어났다.
성연철 기자 sych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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