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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7 17:57 수정 : 2005.02.17 17:57

우승 1승 남아

‘앞으로 1승 남았다.’

우리은행이 거침없는 7연승으로 우승 매직 넘버를 1로 줄였다.

춘천 우리은행은 17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5 케이비(KB) 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광주 신세계를 80-61로 크게 꺾었다. 우리은행은 12승4패로 앞으로 1경기만 더 이기면, 2위 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의 남은 경기를 다 이겨도 정규리그에서 우승한다.

우리은행은 신세계의 주력 엘레나 비어드가 부상으로 온전한 몸상태가 아닌 약점을 파고들어 손쉽게 앞서 갔다. 2쿼터에는 김은혜(18점·3튄공)와 김영옥(15점·5도움)의 가로채기 3개로 상대 공격의 맥을 끊었다.

우리은행은 3쿼터 한 때 켈리 밀러와 김은혜의 연속 슛으로 45-26, 19점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신세계는 허윤자(14점·3튄공)와 신혜인(11점·4튄공)이 분투했지만 비어드 공백이 컸다. 비어드는 2쿼터에만 잠시 뛰었지만, 부상 탓인지 2점만을 기록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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