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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7 18:03 수정 : 2005.02.17 18:03

(왼쪽부터) 섀퀼 오닐, 야오밍 \



21일 올스타전‥오닐·야오밍 대결 '백미'

‘섀퀼 오닐의 슬램덩크, 앨런 아이버슨의 현란한 드리블, 르브론 제임스의 지칠 줄 모르는 운동 능력.’

동·서부 콘퍼런스를 대표한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24명이 21일(한국시각) 덴버 너기츠의 안방 펩시센터에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동부 오닐과 서부 야오밍의 센터 대결은 올스타전의 백미. 야오밍은 팬 투표에서 오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성적을 보면 오닐이 아직 야오밍보다 한 수 위다. 오닐이 경기당 23.3득점, 10.7튄공잡기, 2.5가로막기로 야오밍(18.5점, 8.5튄공, 1.9가로막기)을 앞서고 있다.



‘포스트 마이클 조든’ 제임스(평균득점 25.3점·동부)와 코비 브라이언트(27.8점·서부)가 벌이는 최고 가드 경쟁도 볼거리다. 제임스는 올 시즌 처음 올스타에 선정돼 당당히 선발 자리를 꿰찼다. 올 시즌 처음 올스타에 선정된 6명 가운데 선발로 뛰는 선수는 제임스 혼자다. 제임스는 14일 엘에이 레이커스전에서 팀 승리를 이끌어 브라이언트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브라이언트는 올스타전에서 설욕을 노린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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