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성윤,18점 맹위…300점 돌파 |
미국프로농구 NBDL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고감도 3점포를 앞세워 18점을 쏟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방성윤은 22일(한국시간) 로어노크시빅센터에서 열린 애슈빌 앨티튜드와의 NBDL2004-2005 시즌 정규경기에서 25분간 뛰면서 3점슛 3개를 포함해 18점, 1어시스트를올리며 팀의 104-100 승리에 한몫했다.
방성윤은 이로써 지난 4일 애슈빌전 이후 18일만에 두자릿수 득점을 신고하며뇌진탕 사고 이전의 슛 감각을 완전히 회복했음을 알렸다.
미국 진출 후 이전 경기까지 모두 298점을 기록했던 방성윤은 이날 모처럼 힘을내면서 '300점 고지'도 돌파했다.
한편 시즌 21승10패로 단독선두로 치고 나간 로어노크는 오는 24일 콜럼버스 리버드래곤스와 홈경기를 벌인다.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