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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3 18:01 수정 : 2005.02.23 18:01

마이애미, 불스에 연장 접전끝에 져

‘성난 황소’ 시카고 불스가 마이애미 히트의 8연승 도전에 제동을 걸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마이애미는 섀퀼 오닐이 1쿼터 초반 왼쪽 무릎 부상으로 실려나가 앞으로 전력 누수가 불가피하게 됐다.

시카고는 23일(한국시각) 유나이티드센터에서 벌어진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안방 경기에서 막판 벤 고든(29점)의 활약에 힘입어 드웨인 웨이드(21점)가 분전한 마이애미를 연장 접전 끝에 105-101로 제압했다. 시카고는 27승23패로 동부 콘퍼런스 5위를 유지했고, 같은 콘퍼런스에 속한 마이애미는 40승15패로 1위를 지켰다.

마이애미는 1쿼터 초반 오닐이 웨이드의 패스를 받아 슛을 시도하려던 중 상대 포워드 오델라 해링튼과 부딪쳐 왼쪽 무릎을 다쳤다. 오닐은 바로 코트 밖으로 실려나갔다. 이후 근소한 점수로 공방을 편 두 팀은 종료 1분여께 터진 고든의 3점슛 두 방으로 연장전에 돌입했고, 상승세를 탄 시카고가 승리했다.

엘에이 레이커스는 보스턴 셀틱스를 104-95로 잡고 2연승(27승24패)을 달리며 서부 콘퍼런스 8위를 지켰다.

김창금 기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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