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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5 17:34 수정 : 2005.02.25 17:34

우리은행 꺽고 PO희망 살려

삼성생명이 6연패에서 탈출하며 4강 플레이오프 희망을 살려갔다.

수원 삼성생명은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05 케이비(KB) 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춘천 우리은행을 56-55, 1점 차로 극적으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9승10패(4위)로 5위 신한은행(8승11패)와 1경기 차로 간격을 벌렸다. 플레이오프 탈락 위기에 몰렸던 삼성생명은 이날 새롭게 투입된 외국인 센터 루스 앨런 라일리가 잘 싸웠고, 막판 변연하가 해결사 구실을 하면서 귀중한 1승을 건졌다.

김창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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