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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7 17:09 수정 : 2005.02.27 17:09

일본 진출 2년째를 맞은 이승엽(롯데 마린스)이 올시즌 야심찬 재기에 나섰다.

이승엽은 27일 일본 가고시마 시영구장에서 계속된 한국 롯데 자이언츠와의 친선경기에서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팀내 자체 홍백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렸던 이승엽은 전날 롯데전에서는 좌익수로 나섰지만 이날은 1루수로 나오는 등 포지션이 고정되지 않았지만 타순만큼은이틀 연속 4번에 배치됐다.

2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이승엽은 4회에는 투수앞 땅볼에 그쳤으나 0-3으로 뒤진 6회말 1사 1,2루에서 깨끗한 중전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여 첫 타점을올렸다.

또 8회에는 큼직한 좌월 2루타를 날리며 추격의 발판을 만드는 등 스프링캠프막바지에 이르러 최상의 타격감을 보였다.

이날 경기는 자이언츠가 3-2로 앞선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노장진을 마무리로기용했지만 노장진이 와타나베에게 동점홈런을 두들겨 맞는 등 난조를 보여 일본의마린스에 3-4로 역전패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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