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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2 17:23 수정 : 2005.03.02 17:23

‘앨런 아이버슨은 역시 득점기계.’

아이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2일(한국시각) 적지인 브래들리센터에서 열린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에서 48득점(8도움ㆍ4가로채기)을 쏟아부어 밀워키 벅스를 118-111로 꺾는 데 결정적인 구실을 했다.

올 시즌 득점 1위(경기당 29.7점)를 달리고 있는 아이버슨은 3쿼터까지 45점을 넣으며 일찌감치 밀워키의 추격 의지를 꺾어놨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를 끝냈을 때 93-77까지 달아났다. 아이버슨은 이날 야투 30개 가운데 18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도 8개 가운데 5개를 넣었다.

아이버슨은 밀워키 벅스에 유난히 강하다. 지금까지 밀워키전에서 6차례나 40득점 이상을 올렸다. 올 시즌 필라델피아가 밀워키와 3차례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둔 데는 아이버슨의 활약이 컸다.

한편, 엔비에이의 특급 센터 가운데 한 명인 알론조 모닝이 친정팀 마이애미 히트로 복귀한다. 모닝은 1995~96시즌부터 8년 동안 마이애미의 주전 센터로 뛰었다. 마이애미는 이로써 섀퀼 오닐에 이어 강력한 센터 한 명을 더 갖게 됐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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