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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4 15:34 수정 : 2005.03.04 15:34

96년 애틀랜타올림픽 유도 95㎏급 은메달리스트김민수(30)가 일본 종합격투기 무대에 진출한다.

김민수는 오는 26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 종합격투기 K-1과 계약하고 관련 대회인 히어로스(HERO'S)에 출전해 미국 프로풋불리그(NFL) 출신인 밥 샵(31)과 데뷔전을 갖는다고 일본 스포츠나비가 4일 보도했다.

김민수는 지난해 12월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 6월 일본 K-1 주관사인 FEG의 다나카와 사다하루 대표로부터 출전 제의를 받았고 조건만 맞으면 계약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도선수시절 186㎝, 110㎏의 신체조건에 승부 근성까지 갖춘 것으로 평가 받은김민수는 최근까지 KRA(종전 마사회)유도단 트레이너로 활동해왔다.

키 2m, 몸무게 160㎏의 거구로 지난 2002년 프라이드를 통해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밥 샵은 K-1에도 진출해 어네스트 호스트를 두차례나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정상급 선수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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