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3.04 18:15
수정 : 2005.03.04 18:15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2005 시즌 프로축구 타이틀 스폰서로 삼성전자가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컵대회와 정규리그(K리그), 올스타전 등 모두 239경기를 후원하는 조건으로 34억원을 낸다. 6일 개막하는 컵대회는 ‘삼성 하우젠컵 2005’로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대회 타이틀 및 엠블럼 제정권, 각종 미디어 광고권, 구장 내외 프로모션권, 중계방송권 등 권리를 보유한다.
생활가전 브랜드인 삼성 하우젠은 2003과 2004년에 이어 3년째 프로축구 후원사가 됐다. 삼성전자는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등 국내 3대 프로스포츠를 후원하게 됐다.
김경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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