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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6 21:06 수정 : 2005.03.06 21:06

첫 세계바둑 타이틀에 도전한 최철한(20) 9단이 5일 중국 베이징 쿤룬호텔에서 벌어진 제5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전 결승 4국에서 중국의 창하오(20) 9단에게 314수만에 백 3집패를 당하며 종합전적 1-3으로 우승문턱에 주저앉았다.

이로써 한국은 4년마다 열려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던 이 대회에서 제1회 조훈현(52) 9단부터 서봉수(52) 9단, 유창혁(39) 9단, 이창호(30) 9단이 차례로 우승을 독식해오던 연승행진이 좌절됐으며, 세계대회에서 준우승만 6차례 기록했던 창하오 9단은 6전7기 끝에 세계대회 첫 우승의 영광과 함께 우승상금 40만달러(약 4억원)를 챙겼다.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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