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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6 21:23 수정 : 2005.03.06 21:23

겁없는 새내기 황연주 LG 꺾었다

흥국생명이 새내기 황연주(23득점)의 겁없는 활약을 앞세워 엘지정유를 꺾었다.

흥국생명은 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케이티앤지 2005 브이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윤수현(26점)과 6개의 2점 후위공격(백어택)을 꽂아넣은 황연주가 좌우에서 맹타를 퍼부어 김민지(28점)가 분전한 엘지정유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2승2패를 기록하며 케이티앤지(3승1패) 도로공사(2승1패)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흥국생명은 첫 세트에서 24-23으로 앞서다 김민지의 2점 백어택을 얻어맞고 24-26으로 역전당했다.

흥국생명은 그러나 2세트를 황연주와 윤수현의 활약으로 25-23으로 따내 균형을 이뤘다.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도 21-23으로 밀렸으나 윤수현의 강타와 황연주의 2점 백어택이 조화를 이루며 전세를 뒤집었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인 황연주의 활약은 4세트에서 더욱 돋보였다. 19-19로 팽팽한 균형에서 2점 백어택으로 단숨에 점수 차를 벌리고, 무려 4개의 공격 성공을 추가해 26-24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 6일 전적

△여자부=흥국생명(2승2패) 3-1 엘지정유(1승3패)(24:26/25:23/25:23/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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