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드볼 큰잔치 코로사·두산 4강선착 |
남자 실업팀 코로사와 두산주류가 2004~2005 잭필드배 핸드볼큰잔치에서 4강에 진출했다.
코로사는 7일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비(B)조 2차전에서 장대수(7골), 이재우(6골)의 득점포를 앞세워 대학 강호 경희대를 31-20으로 완파했다. 경희대는 코로사의 짜임새있는 수비에 막혀 범실을 연발하며 힘없이 무너졌다. 코로사는 이로써 2연승을 기록해 2차 대회 최종전 결과에 관계없이 경희대와 조선대(이상 2패)를 앞서게 돼 두산주류(2승)와 함께 남자부 4강 티켓을 확보했다. 지난해 챔피언 두산주류는 조선대를 상대로 35-29로 완승을 거뒀다.
이찬영 기자
◇ 7일 전적
△남자부 B조=두산주류(2승) 35-29 조선대(2패) 코로사(2승) 31-20 경희대(2패)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