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무난한 방어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희는 내달 1일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세계챔프 지인진, 이종격투기 선수 서철 등과 함께 권투영화 `주먹이 운다'의 초청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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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챔프 김주희, 내달 23일 다에코와 방어전 |
여자프로복싱 최연소 세계챔피언 김주희(19.현풍)가 내달 23일 1차 방어에 나선다.
현풍프로모션은 김주희가 4월 23일 오후 2시 장충체육관에서 다에코 치치(31.일본)와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주니어플라이급 1차 방어전을 치른다고 11일 밝혔다.
황기 현풍프로모션 대표는 "그동안 상대를 물색했는데 결국 일본 복서 다에코로정해졌다.
비록 랭킹은 떨어지지만 실력 면에서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골랐다"고 말했다.
통산전적 9전7승(2KO)1무1패를 기록 중인 김주희는 지난해 12월 멜리사 셰이퍼를 꺾고 챔피언에 올랐고 도전자 다에코는 미니플라이급 10위로 15전6승5무4패지만세계챔피언과 세번이나 맞대결을 벌였을 정도로 저력이 있는 선수다.
매일 10시간 정도의 강훈을 소화하고 있는 김주희는 오는 21일부터 3박4일간 군부대에 입소해 극기훈련을 통해 방어전에 대한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
정문호 현풍 여자프로복싱단 감독은 "현재 김주희의 컨디션이 70%까지 올라와있다.
아직 상대에 관한 비디오테이프를 보지 못해 복싱스타일을 알 수 없지만 강타자라고 들었다.
하지만 무난한 방어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희는 내달 1일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세계챔프 지인진, 이종격투기 선수 서철 등과 함께 권투영화 `주먹이 운다'의 초청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하지만 무난한 방어전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희는 내달 1일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세계챔프 지인진, 이종격투기 선수 서철 등과 함께 권투영화 `주먹이 운다'의 초청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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