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3.12 11:02 수정 : 2005.03.12 11:02

'삼바군단'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2006독일월드컵 남미예선 재개를 앞두고 특급 스타들을 모두 불러들였다.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페루전, 31일 우루과이전을 잇따라 치르는 브라질은 호나우두, 호베르투 카를로스(이상 레알 마드리드), 카푸(AC 밀란) 등 유럽파 18명을 포함한 22명의 대표팀 소집명단을 12일 발표했다.

2004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호나우디뉴(FC 바르셀로나)와 골잡이아드리아누(인터밀란), 미드필더 카카(AC 밀란) 등도 소집명단에 올라 부상중인 수비수 호케 주니오르(레버쿠젠)를 제외한 베스트멤버가 전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손발을 맞추게 됐다.

카를로스 알베르토 파레이라 대표팀 감독은 "월드컵에서는 쉬운 게임이 없다.

잘 알려진 믿을만한 선수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며 해외파 스타들을 대거 불러들인 이유를 설명했다.

자국 리그에서도 신예 스트라이커 호비뉴(산토스)와 2002한일월드컵 당시 주전 골키퍼를 맡았던 마르코스(팔메이라스) 등 4명이 출전할 예정. 브라질은 지난해 11월 에콰도르에 충격의 패배(0-1)를 당하며 5승5무1패(승점 20)를 마크, 아르헨티나(승점 22)에 이어 남미예선 2위에 올라있다.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