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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2 17:14 수정 : 2005.03.12 17:14

지난달 24일 바르셀로나와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1차전에서 주심을 보았던 안데르스 프리스크가 신변위협을 이유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보 카를손 스웨덴축구협회 심판위원장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지만 프리스크가 그동안 심각할 정도로 위협을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의 사임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스웨덴의 TT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첼시가 1-2로 패한 지난 1차전에서 하프타임 때 바르셀로나 감독을 만났다는 의혹을 받았던 프리스크는 후반 11분 첼시의 스트라이커 디디에르 드로그바를 퇴장시키면서 판정논란에 휘말렸었다.

한편 그는 지난해 9월 AS 로마와 디나모 키에프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도 로마 수비수 한 명을 퇴장시켜 관중이 던진 물건에 머리를 맞아 피를 흘리는등 최근 판정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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